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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 부부 8쌍 합동 결혼식,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경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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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한상기)는 22일 웨딩알리앙스에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출소자 부부 8쌍에게 '2016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려 주었다.

행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 보호복지협의회(회장 한재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보호위원연합회(회장 문신자)에서 공동주최했다.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후원으로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는 1983년 25쌍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결혼식 행사를 했다. 지금까지 총 34회에 걸쳐 293쌍이 합동결혼식을 통해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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