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29일까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정리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25일과 28일에는 경북도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으며, 29일에는 경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심사 후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한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통과한 안은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하는 추경예산 규모는 경북도가 8조4천746억원이다. 기정예산 8조2천761억원보다 1천985억원(2.4%) 증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4조488억원으로 기정예산 3조9천909억원보다 579억원(1.5%) 늘었다.
이번 추경안은 변경된 국비보조 사업비를 정리하고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반영, 쌀값 하락에 따른 벼재배농가 특별지원금을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 복구비 등 필수경비 위주로 편성했다.
홍진규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경주 지진과 울릉 태풍피해 조기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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