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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2016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5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구청은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대학 운영, 한마음 순회봉사, 행복수호대운영과 그 밖의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1년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해 자원봉사 기반 및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중구 전체 인구의 50% 주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순영 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개인, 기관, 단체 및 기업을 발굴해 포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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