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57)이 제35대 한국마사회장에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 전 청장을 차기 마사회장에 임명하기로 결정했고, 인사혁신처를 통해 지난 15일 농식품부에 유선으로 통보가 왔다"고 말했다.
이양호 마사회장 내정자는 오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마사회장은 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 마사회장 임명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황 대행이 행사했다.
차기 마사회장 최종 후보에는 이 내정자와 함께 박양태 현 마사회 경마본부장(55)이 올랐으나, 외부인사가 임명돼온 관행이 이어졌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를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명관 전 회장은 지난 7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농식품부는 또 제4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에 오경태 전 농식품부 차관보(58)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 역시 청와대 농수산식품 비서관,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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