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미술대 졸업생들의 연합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고 있다.
'거의 최초에 가까운 전시'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6개 대학교 미술전공자 가운데 각 학교에서 선정된 140명의 예비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예술발전소 1, 2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 미디어아트, 사진, 설치, 아카이브, 조각, 회화 등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다양한 화풍과 주제의식, 그리고 직면하고 있는 예술적 과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윤규홍 전시감독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앞으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대학별 미술 경향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미술대 졸업생이 공유하는 문제의식과 창작경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연합전 특별상을 신설해 6명의 예비작가에게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31일(토)까지. 053)43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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