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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고현정에 "미친거 아니야? 표정 맘에 안들어" 들은 이유는? 과거에도 '무례한 진행'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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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고현정, 김남주 / 사진출처 - MBC 연기대상 제공
이휘재, 고현정, 김남주 / 사진출처 - MBC 연기대상 제공

이휘재 고현정에도 막말?

지난 12월 31일 열린 '2016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휘재가 배우 성동일에게 '패딩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고현정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2009년 'MBC 연기대상' 에서 이휘재는 고현정에 "김남주 인터뷰해야 하니까 옆으로 가라" 라며 다소 예의없는 진행을 이어갔다. 그러자 고현정은 "미친 거 아니야? 표정이 맘에 안 들어" 라 답하며 '농담반 진담반'의 반응을 내보였다.

이후 "무례했다", "시상식은 공적인 자리인데" 등의 논란이 일자, 이휘재는 "고현정과는 개인적으로 문자를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다" 라며 "고현정씨가 한 말은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로, 결코 악의를 갖고 한 게 아니다" 라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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