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OI로 이름을 알리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김세정이 데뷔 전, 20여 개 기획사를 뒷조사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구구단 김세정은 3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5인과 접전을 벌였다.
녹화 당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세정에게 "데뷔 전 기획사 리스트 20여 개를 가지고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들었다"고 물어보자, 김세정은 "한 군데만 파지 말고 보험을 들어놓아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세정은 "기획사마다 오디션을 어떤 식으로 보고, 무엇을 중점으로 보는지 적고 준비했다"고 준비된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할 수 있는 노래들을 빠른 노래, 느린 노래, 팝송, 가요 네 가지로 나눈 후 장르 당 30곡씩 총 120곡을 준비했다. 라며 설명했다.
그녀는 "오디션 볼 때, 다른곡이 있냐고 물으면 자동으로 나올 수 있게끔 했다. 그 결과 지금의 소속사에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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