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개장한 수성못 얼음썰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성구는 수성못 상화동산에 어린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가로 20m, 세로 30m, 600㎡ 규모의 무료 얼음썰매장을 개장 했다.
수성못에 얼음썰매장이 개장되면서, 겨울이면 찾는 사람이 줄었던 수성못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늘어나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얼음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썰매와 헬멧을 안 가져온 경우 1인1회 50분 동안 2000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50%할인된 금액으로 장비대여가 가능하다. 단, 개장식 행사가 열리는 24일에는 썰매와 헬멧을 무료로 대여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무료로 운영하는 수성못 얼음썰매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얼음썰매를 타며 친구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못 얼음썰매장은 오는 2월19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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