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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건설·청소년 취업…포스코 동남아서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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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니·미얀마 등서 봉사, 그룹 차원 시너지 효과도 높아

베트남에 진출한 포스코 그룹이 협력해 지은 포스코 철교. 포스코 제공
베트남에 진출한 포스코 그룹이 협력해 지은 포스코 철교.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최근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호평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포스코베트남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공동추진한 '2016 베트남 투자진출 한국기업 사회책임경영대상'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스코가 생산한 철강재를 활용해 베트남 현지에 주택을 지어주고 놀이터'다리 등을 건설(포스코 스틸 빌리지 활동)해 준 공로다.

특히 철로 만든 다리는 베트남에 진출한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포스코 그룹사는 저마다 역량을 살려 다리를 짓기 위한 봉사단을 꾸리고, 교량설계와 가공'시공'디자인'각종 인허가 확보 등을 조직적으로 추진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과 코트라가 주관한 '2016 한-인니 CSR 포럼 및 시상식'에서 포스코 1% 나눔재단과 KOICA가 공동 설립한 KPSE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자리한 찔레곤 지역 내 KPSE를 설립해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제철소에 취업을 연결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도 미얀마-포스코건설이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16 미얀마 CSR 우수기업 선정'에서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미얀마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양곤에서 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육기자재를 보급하고 관련시설을 개보수해주는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포스코는 매년 철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에 9개 생산법인과 6개 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판매,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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