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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엑스포' 1만여명 참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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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동조직위원회 총회 열려, 호찌민시 행사준비 적극 협조도

지난해 9월 경북도청에 열린 엑스포 관련 MOU 체결식에서 딘라탕 호찌민 공산당 당서기가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해 9월 경북도청에 열린 엑스포 관련 MOU 체결식에서 딘라탕 호찌민 공산당 당서기가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측은 오는 2월 호찌민에서 공동조직위원회 총회를 열어 상반기 중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오는 11월 약 25일간 호찌민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약 30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공연, 전시, 심포지엄 등 30여 개. 퍼레이드'민속 공연, 뮤지컬, 패션쇼, K-POP 등 다양한 공연, 주제 전시와 미술특별전, 영화제 등과 함께 경제'학술행사 등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엑스포는 경주와 베트남의 세계적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양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 가치와 ICT기술 등 현대의 문화'기술 접목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여기에 호찌민시도 행사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나서고 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1998년 이후 8회 동안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한국대표 국보급 축제''한국의 글로벌 문화브랜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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