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면세점은 5일부터 대구공항 기내면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날부터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그랜드면세점은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내에서 주문하고 바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기내면세점 서비스는 면세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물품을 찾는 대기 시간이 없어 편리하다. 또 온라인, 모바일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비행기에서 바로 수령이 가능한 '주류 예약 서비스'와 출국 편 비행기에서 주문하고 귀국 편 비행기에서 수령이 가능한 '사전 예약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운영사인 그랜드면세점은 중소 면세점 업계에선 유일하게 시내점'공항점'온라인점'기내면세점의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전 사업자인 신라면세점에 이어 대구공항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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