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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백하나,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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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복식전 모두 소화 가능 "실력 쌓아 올림픽 金 도전"

백하나(청송여고 1학년)가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백하나는 지난달 27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백하나는 청소년대표를 거쳐 주니어대표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고, 소속 팀에서도 단식과 복식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백하나는 "아직 어리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송여고(교장 조철숙)는 백하나 선수 외 졸업생 이민지(34회 졸업'KGC인삼공사) 선수 등 4명을 국가대표로 배출, 배드민턴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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