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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원 경제 효과 성주 2일반산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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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0개 中企 운영, 일자리 1만여개 창출 기대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될 성주 제1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될 성주 제1'2일반산업단지 전경. 성주군 제공

다음 달부터 성주 제1'2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성주군은 6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2012년 12월부터 1천195억원을 들여 성주읍 95만7천여㎡ 터에 조성한 제2일반산업단지에 25개 기업을 유치했다. 자동차부품, 금속기계, 기타 제조 등 중소기업 10여 개가 다음 달 1단계로 가동하고, 나머지는 연말에 2단계로 가동한다. 2단계 사업은 문화재 발굴과 보상비 문제로 늦어졌다. 용수공급시설과 오'폐수 펌프장 설치를 완료했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산업단지관리공단 사무실을 짓고 있다.

제2일반산업단지는 1단지에 비해 부지가 넓고, 규모가 큰 공장이 입주한다. 2단지 바로 옆 제1일반산업단지 85만㎡(사업비 1천98억원)에는 이미 자동차부품과 기계장비 기업 53개가 가동하고 있다.

성주군은 제1'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으로 연간 100억원 세수 확보, 6천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1만여 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으로 3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를 위해 기업에 맞춤형 행정'재정지원을 했다"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도'농 복합도시 산업구조를 완성해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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