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젖다/ 김교희 지음/ 그루 펴냄
김교희 시인의 첫 시집이다. '접시꽃 바람' '나만의 당신이었네요' '물버들의 눈' 등 모두 72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 해설에서 이태수 시인은 "김교희 시인의 시는 단아하고 정결하면서도 때로는 발랄하고 깜찍하다. 젖은 감성에 기울 때도 있고 당찬 마음 자리를 이지적으로 단호하게 떠올릴 때도 있다. 감정과 이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서정시의 미덕을 따르면서도 특유의 정서 환기로 시적 개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의성 출신인 저자는 2004년 '포스트모던'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의성문인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127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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