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이 창간 9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사도 베드로'를 제작한다. 이에 따라 배우와 스태프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4월 1일 창간 90주년을 맞는 가톨릭신문은 첫 번째 교황이자 열두 명의 사도 중 주님께 처음 부름을 받은 베드로의 삶을 다루는 극 작품을 제작한다. 전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 공연을 4월 20일 범어대성당에서 개최한다. 작품은 이후 수원, 광주, 대전, 부산, 서울 등의 무대에 오른다. 가톨릭신문은 이 작품의 해외공연도 염두에 두고 있다.
가톨릭신문사 관계자는 "교회 안팎으로 힘든 이 시기 교회의 반석으로 주님께서 마련하신 길을 꿋꿋이 걸어간 사도 베드로의 삶을 재조명한다. 사도 베드로의 삶은 바로 우리 같은 평범함 속에서 시작됐다. 사도 베드로가 범한 잘못과 갈등은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받는다. 배우 부문에서는 남자 4명'여자 1명, 스태프 부문에서는 음향 1명, 조명 1명을 모집한다. 가톨릭 신자 우대. 접수처 및 제출 세류 등 관련 자세한 문의는 02)226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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