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극한 스포츠인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7, 8일 청송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열렸다.
아이스클라이밍은 빙벽과 인공구조물 등에 아이스바일(빙벽을 찍는 등반 장비)로 몸을 지탱하며 정해진 높이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오르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난이도 부문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권영혜(M2클라이밍GYM) 선수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일반부 난이도 부문에서는 고교생 김민지(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양이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속도 부문은 남자 일반부 김경래(경주락클라이밍센터) 선수, 여자 일반부 이명희(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는 안효석(한양공업고등학교) 군이 우승했다.
이 대회는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14, 15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앞서 프레대회(비공식 대회)로 열렸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2018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청송 얼음골에서는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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