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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등 동참한 '청나래' 꿈나무 청소년 16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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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구자욱·박석민 선수 동참…6년째 스포츠·예술 분야에 지원

사단법인 '청나래'의 박관식 회장(명진BS치과 원장)은 7일 KT&G 대구본부 강당에서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구자욱 선수, NC 다이노스 박석민 선수와 함께 대구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스포츠 유망주 등 청소년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설립 6년째인 청나래는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선발해 학업과 취업, 생활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봉사 지원단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승엽 선수 등 3명의 선수가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고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가졌다. KT&G 상상팀은 노래와 댄스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청나래 박 회장은 "앞으로 사회 저명인사들과 연계해 야구, 골프, 킥복싱 등 스포츠 분야와 음악, 미술 등 예술 분야의 꿈나무에 대한 후원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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