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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에게 듣는 2017 교육 중점 정책-이영우 경북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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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수업 늘려 분위기 개선"

"특성화고 성공 취업 프로젝트 추진"

경상북도교육청의 새해 화두는 단연코 '창의력과 인성'이다. 언뜻 배치되는 말 같지만 공존의 가치를 위한 필수 요소다. 야생마처럼 새로운 길을 찾아 스스로 뛰어다닐 때 창의성도 길러지고 생각의 폭도 넓어진다. 공존할 수 있는 유연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길이다.

올해 경북교육의 3가지 특색 사업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학생 활동 중심 수업에 초점을 둔다. 교실 수업 방법의 구조적 개선에 나서겠다. 대표적인 것이 학생 참여 수업 확대다.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분위기로 이끌겠다. 동기 부여가 될 때 창의력과 인성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본다. 이를 위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하려는 의지는 학생 동아리 활성화와도 맞닿는다. '학생 1만 동아리' 육성으로 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 활력이 넘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사회성을 키우고 소질을 발견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바로 동아리 활동이다. 마지막으로 특성화고 학생 성공 취업을 위해 힘쓸 것이다. 고졸 취업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성공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시대다. 취업 중심 맞춤형 특성화고를 육성하겠다. 또 학생들이 일찍부터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졸 성공 시대를 여는 좋은 일자리 취업 지원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현장학습을 추진할 것이다. 경북에서 배워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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