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그룹 신영의 청주 지웰시티가 충북권내 미니 자족신도시를 완성하며 마이크로급 신도시로 자리 잡았다.
신영은 2004년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약 49만87574㎡ 부지의 섬유공장을 보유한 대농을 인수해 복합용도개발 '지웰시티' 사업의 첫발을 뗐다. 단순 주상복합에서 벗어나 민간이 기획·개발한 상징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평가 받으며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꼽혔다.
2007년 지웰시티(1차) 2,164가구의 아파트, 오피스텔 216실 분양을 시작으로 2012년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1,956가구를 분양했고 2016년 지웰시티푸르지오(3차) 아파트466가구 오피스텔 50실의 분양을 완료했다. 2019년이면 지웰시티는 초고층으로 구성된 4,852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백화점·쇼핑몰·학교·은행·병원·테마공원 등이 갖춰진 초대형 복합단지로 마이크로급 신도시를 완성한다.
'마이크로급신도시'는 쇼핑·문화·의료 등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복합쇼핑몰 지웰시티몰 I·II에는 스타벅스·버거킹을 포함한 219개의 식음료 매장과 자라·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 CGV, 병원 등이 자리를 잡은 상태다. 단지 건너편에는 현대백화점 충점점과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도 있다.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도시 속 작은 신도시'라는 별명까지 붙고 있다.
청주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솔밭초, 솔밭중, 흥덕고교도 도보 통학 가능하며 단지 가까이 녹지가 풍부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이 있고 풍부한 녹지 구성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는 차로 15분 거리다. 고속철도망 거점인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영관계자는 "지웰시티는 중부권의 고급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지 오래며, 지웰시티의 상품성을 높여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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