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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드론 띄워 AI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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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에 박노욱 봉화군수와 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최초로 하늘에 드론을 띄워 조류 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작업을 펼쳤다. 최첨단 방제 장비인 드론은 가로'세로 1.2m 크기로 약제 10ℓ를 싣고 1회에 1만㎡ 범위를 소독할 수 있다. 드론은 군이 임대 계약해 사용 중이며, 이날 시범 방제 결과를 토대로 양계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회장 서정각)는 농가 12곳에서 산란계 146만 마리를 사육하는 대규모 양계단지다.

한편 AI 확산으로 도살 처분된 가금류 수가 3천100만 마리를 넘어섰지만 농장 추가 의심 신고와 확진 사례는 없어 일단 진정세로 접어드는 상황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AI 의심 신고 이후 56일째인 이날 0시 현재 전국적으로 도살 처분된 가금류 수는 3천123만 마리로 집계됐다. 그러나 신규 AI 의심 신고 건수는 0건이었고, 추가 확진 농장도 없었으며, 야생 철새 추가 확진 건수도 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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