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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올해 1조2000억원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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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영전략회의 통해 확정…기업 경영 좌우명 '집사광익'

화성산업은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화성산업은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7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2017년 수주 목표로 1조2천억원 달성을 내걸었다.

화성산업은 10일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2017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경영 방침 및 수주 목표와 신규 분양 계획 등을 확정했다.

올해 기업 경영 방침은 지난해와 같이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로 정하고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좌우명으로 제시했다. 집사광익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전 임직원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보다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올해 수주 목표는 1조2천억원으로, 전국에 걸쳐 3천3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는 인천 영종하늘도시(2차), 파주 운정신도시, 충남 공주 월송지구 등 2천300여 가구를, 대구권에는 남구 봉덕동, 수성구, 북구 등에 1천여 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화성산업은 올 한 해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고, 국내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리스크 관리가 특히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신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을 통한 안정적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토목, 건축, 주택 등 사업 부문별 포트폴리오를 시장변화 대응형 구조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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