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촬영되었다.
열애설의 상대였던 김민희를 주연으로 프랑스 배우 이사벨 위페르, 김민희, 정재영과 함께 촬영했다.
매년 2월 개최되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5월 개최되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8월 개최되는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다.
홍 감독의 작품이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건 2008년 '밤과 낮', 2013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현지 레드카펫을 밟을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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