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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 파워…랜드마크 형성에 도움, 미래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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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시작과 함께 주택 분양시장에도 브랜드 아파트의 각 지역 첫 진출작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가치 상승과 상품성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내 첫 진출한 브랜드 아파트를 조성할 때 건설사들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지역에 첫 진출하는 자사 아파트의 분양성적은 후속 분양의 교두보 역할로 작용하고 희소성과 상징성을 부각하는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기준으로 각 지역별로 첫 선을 보인 브랜드 아파트들이 좋은 성적을 보였는데 지난해 6월 동탄2신도시에 처음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은 평균 42.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고 10월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지역 내 첫 자이 브랜드라는 상징성으로 평균 9.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들은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상품설계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브랜드 아파트 만에 보여 줄 수 있는 건설사의 안정적인 자금력과 풍부한 시공 노하우 등은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이며 향후 시세 상승까지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보건설은 올해 2월에 김제시 첫 진출작인 '김제 하우스디'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다.

'하우스디(hausD)'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기존 주택의 이미지를 벗어나 특화된 평면과 단지 설계가 적용된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용인 동백지구, 12월 진해 남문지구에서 공급된 바 있는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진해 남문 하우스디'는 현재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다.

김제 하우스디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됐고 전용 80㎡ 단일면적, 총 248가구 규모로 전북 김제시 옥산동 일원에 지어진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0㎡로 전가구 구성됐고 혁신평면 4Bay 설계(일부 세대)와 필로티 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단지 앞에 소공원이 조성해 입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산책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

김제시청, 교월동주민센터, 시립도서관, 보건소 등의 각종 관공서가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김제전통시장을 비롯해 하나로마트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김제초, 김제중앙초, 김제중앙중, 김제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이 돋보인다.

단지 인근을 지나는 벽지산로와 동서로를 통해 김제시 중심시가지로 이동이 편리하며 김제버스터미널과 김제역을 이용하면 인접지역으로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전용 80㎡ 구성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현재 김제시에서 '하우스디'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내부설계뿐 아니라 외부적인 다양한 요소들에 힘을 쏟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 요촌동 356-3번지에 분양홍보관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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