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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숲길 운하·죽도시장 대게거리 한국관광 100선 처음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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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틀어 9곳 발표, 근대골목은 3회 연속 선정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된 대구 근대골목 2코스에 있는 의료선교박물관.

대구경북 관광지 9곳이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대구 근대골목 ▷방천시장'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등 2곳이. 경북에선 ▷울릉도'독도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 동궁과 월지'첨성대 ▷안동 하회마을 ▷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운하'죽도시장 ▷영덕 대게거리 등 7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근대골목, 울릉도'독도, 경주 불국사'석굴암, 안동 하회마을 등 4곳은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지정돼 명성을 이어갔다. 대구 방천시장'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경주 동궁과 월지'첨성대는 이번이 두 번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지역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에 발표한다.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조사해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중구 근대골목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에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심 속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대구 중구청은 근대골목과 방천시장&김광석 길이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스토리와 기반시설 등을 접목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이 다시 한 번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며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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