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주거청결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가정이나 가구원들이 모두 거동이 불편한 가정, 아동 및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정을 대상으로 종합 청소를 대신해주는 울진군의 복지특수시책사업이다.
단순 청소뿐만 아니라 ▷집 먼지 제거 및 진드기'해충 등 박멸 ▷화장실'주방'욕실의 찌든 때'곰팡이 등 제거 청소 ▷이불 및 오염된 침대 매트'소파 등 전문청소 ▷쓰레기 수거 및 서비스 후속처리 등 일반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예방 청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120가정이 서비스를 받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취약계층 가구는 오랫동안 집 안을 돌보지 않아 청소와 소독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취약계층가구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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