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이 9일부터 12일까지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ower Engineering School'이하 PES) 겨울캠프를 열었다.
PES 캠프는 한전기술이 국내 엔지니어링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 주요 대학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중 실시하는 전력기술 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이다. PES는 2011년 7월에 처음 실시된 이래 대학생 610여 명이 거쳐 갔다.
올해는 서울대, 카이스트, 전남대, 경북대 등 전국 34개 대학교 이공계열 학생 61명이 참가했다. 한전기술은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직무접합도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3박 4일간 참가자들은 김천에 있는 한전기술 본사와 경주 드림센터에서 합숙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원자력 기본 교육 및 인문학 강의, 사장 특강, 문화탐방, 발전소 현장 견학, 단합프로그램 등으로 꾸렸다. 참가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강의에서 배운 설계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할 기회도 가졌다. 수료증과 함께 교육성적 우수 학생 2명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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