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실즈(SEALDs) 지음/정문주 옮김/민음사 펴냄
일본 새 학생운동 단체인 실즈(SEALDs'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학생긴급행동)가 결성부터 해체까지 470일에 걸친 발자취를 남겼다. 실즈의 정치 운동은 딱딱한 정치 구호를 힙합스타일로, 시위운동을 콘서트로 바꾼 일본판 '광화문 촛불'이다. 아베 신조 정권의 독주를 저지하고자 결성됐고, '정치에 무관심한 나라'인 일본 정치와 시민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일본 젊은이들이 광장에서 보여준 민주주의는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현실 정치를 바꾸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해산을 알리면서 실즈는 "끝나는 지점에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시작은 우리이자 당신입니다.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섭시다"라고 했다. 이들의 성취와 실패는 중요한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거리정치'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268쪽, 1만4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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