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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윤리위 9명에 임명장…친박 청산 본격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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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3일 정주택 위원장 등 윤리위원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 공식적으로 윤리위를 출범시켰다. 인적 청산 작업에 속도를 내 '친박(친박근혜)당'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바꾸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탈당한 현역 국회의원 지역을 포함한 59개 지역을 대상으로 20일까지 당협위원장을 공모한 뒤 이르면 설 연휴 전 확정하기로 했다. 조직 기반을 신속히 갖춰 '대선용 체질 개선'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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