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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선 출마에 유시민 "식은 밥 데워먹는 꼴" 피닉제의 4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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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피닉제, 썰전, 전원책, 유시민 / 사진출처 - JTBC
이인제, 피닉제, 썰전, 전원책, 유시민 / 사진출처 - JTBC '썰전' 제공

이인제가 화제다.

이인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JTBC '썰전'을 통해 이인제 전 의원의 향후 행보를 언급한 유시민이 새삼 관심받고 있다.

이날 '썰전' 김구라는 친박에서 이인제 전 의원을 대선후보감으로 거론하는 것에 관해 "진짜로 이인제 전 의원이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진심을 다해서 대선 후보 만들기에 올인하는 것이냐" 라 전원책에 물었고, 전원책은 "내가 친박이냐" 며 당황했다.

이에 유시민은 "나한테 물어라"며 "배는 고프고 밥은 먹어야 하는데 쌀도 밥도 없다. 냉장고를 열어서 식은 밥을 꺼낸다. 새 밥 못 지으면 식은 밥 데워먹는 것" 이라며 이인제 전 의원을 식은 밥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이 전 최고의원은 "번영과 통일은 나의 오랜 꿈이자 우리 민족의 원대한 꿈" 이라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 자신부터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붓겠다" 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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