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주요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70% 할인 행사

아웃도어·모피 등 대거 방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0층 중앙홀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20일까지 진행하는 겨울 아우터 특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0층 중앙홀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20일까지 진행하는 겨울 아우터 특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까지 방한용품과 아웃도어, 모피 등 겨울상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업계는 올겨울 이상 고온 현상으로 겨울상품이 맥을 추지 못하자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2일까지 200여 개 인기 브랜드에 대해 가을'겨울 상품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남은 세일 기간 각 층 행사장에서는 30~50%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또 이월'기획 상품들로 준비한 시즌 인기 아우터 특별초대전이 열린다. 17일 진도, DS퍼, 안나리사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 모피대전과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엘페 스페셜 초대전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피를 장만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은 20일까지 프라자점 10층 중앙홀 이벤트 행사장에서 겨울 아우터 특가 상품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이너 김영주 아우터를 3만원부터, 해외명품 트루사르디 아우터는 5만9천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프라자점은 또 19일부터 22일까지 2, 5, 6층 각 매장에서 '아르마니 패밀리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는 최대 40~50%, 엠프리오 아르마니는 최대 30~50%, 아르마니 진과 엠프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구신세계는 22일까지 대부분의 패션브랜드가 참가하는 겨울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시즌 오프를 진행하는 트레디셔널 브랜드는 각층 본 매장에서 시즌 종료 때까지 일부상품을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트레디셔널 시즌 오픈 참여 브랜드는 빈폴, 빈폴레이디, 폴로, 폴로 랄프로렌, 랄프로렌칠드런, 헤지스, 헤지스레이디, 라코스테, 라코스테 여성, 프레드페리, 헨리코튼 등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2일까지 대구점 각 브랜드 본 매장에서 '하프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 블랙야크 롱 패딩과 휠라 구스다운을 각각 11만원과 12만4천원에 내놓는다. 또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18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대현 그룹전'을 열고 주크 무스탕 2만원, 듀엘 바지'블라우스 각 3만9천원 등 다양한 특가상품을 내놓는다. 2층 특설매장에서는 '파스토죠 그룹전'을 진행해 리버클래시, 지오송지오 등의 겨울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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