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까지 방한용품과 아웃도어, 모피 등 겨울상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업계는 올겨울 이상 고온 현상으로 겨울상품이 맥을 추지 못하자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2일까지 200여 개 인기 브랜드에 대해 가을'겨울 상품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남은 세일 기간 각 층 행사장에서는 30~50%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또 이월'기획 상품들로 준비한 시즌 인기 아우터 특별초대전이 열린다. 17일 진도, DS퍼, 안나리사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 모피대전과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엘페 스페셜 초대전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피를 장만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은 20일까지 프라자점 10층 중앙홀 이벤트 행사장에서 겨울 아우터 특가 상품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이너 김영주 아우터를 3만원부터, 해외명품 트루사르디 아우터는 5만9천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프라자점은 또 19일부터 22일까지 2, 5, 6층 각 매장에서 '아르마니 패밀리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는 최대 40~50%, 엠프리오 아르마니는 최대 30~50%, 아르마니 진과 엠프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구신세계는 22일까지 대부분의 패션브랜드가 참가하는 겨울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시즌 오프를 진행하는 트레디셔널 브랜드는 각층 본 매장에서 시즌 종료 때까지 일부상품을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트레디셔널 시즌 오픈 참여 브랜드는 빈폴, 빈폴레이디, 폴로, 폴로 랄프로렌, 랄프로렌칠드런, 헤지스, 헤지스레이디, 라코스테, 라코스테 여성, 프레드페리, 헨리코튼 등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2일까지 대구점 각 브랜드 본 매장에서 '하프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 블랙야크 롱 패딩과 휠라 구스다운을 각각 11만원과 12만4천원에 내놓는다. 또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18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대현 그룹전'을 열고 주크 무스탕 2만원, 듀엘 바지'블라우스 각 3만9천원 등 다양한 특가상품을 내놓는다. 2층 특설매장에서는 '파스토죠 그룹전'을 진행해 리버클래시, 지오송지오 등의 겨울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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