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형 중독 여성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에는 SNS반응과 성형에 중독된 20대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공개했다.
이날 등장한 '성형 중독녀'의 어머니는 "딸이 14살 때부터 성형에 빠졌다"며 "초등학생때 눈꺼풀을 만드는 액체를 바르고 다니다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 그 이후 코도 하고 눈도 했다. 성형수술을 못하게 했더니 아르바이트를 해서 몰래 수술을 했다"라 말했다.
이어 등장한 딸은 "쌍커풀에 앞트임, 이마필러, 애교살, 안면윤곽 등 이미 1천여만 원을 들여 수술을 했다"며 "앞으로 뒤트임과 가슴수술까지 성형을 더 하고 싶다"고 밝혀 촬영장을 충격케 했다.
한편 '성형중독자' 여성은 출연진과 엄마의 진심어린 조언에 SNS 반응보다 본인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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