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G전자 중저가폰 X300 출시 첫날부터 '공짜폰'

LG전자[066570]의 보급형 스마트폰 LG[003550] X300이 출시 첫날인 18일부터 공짜폰으로 풀렸다.

KT[030200]는 월 10만9천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LG X300에 25만3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출고가가 25만3천원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가는 0원이다.

SK텔레콤[017670]은 월 11만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유통점에서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임의로 줄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역시 공짜로 손에 쥘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월 11만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 시 공시지원금을 17만2천원으로 책정했다.

저렴한 요금제에 가입해도 지원금이 적지 않다.

KT는 월 3만2천800원 요금제에서 13만4천원, SK텔레콤은 월 3만2천890원 요금제에서 11만원, LG유플러스는 월 3만6천원 요금제에서 16만2천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도 10만원 안팎에 LG X300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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