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을 위한 '천적 곤충생산 작목반'이 전국 처음으로 경북 군위에서 생겼다.
지난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실시한 '천적 곤충생산 과정' 교육을 수료한 군위군 친환경 농가 10곳이 작목반을 결성했다.
작목반은 지난해 말 토양 해충인 작은뿌리파리 방제를 위해 총채가시응애 5ℓ를생산하고 330㎡ 토마토·오이 재배지에 사용해 경비를 700만원 가량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올해도 지중해이리응애,콜레마니진디벌,담배장님노린재,무당벌레 등을 대량 생산해 관련 해충 방제에 쓸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작목반이 천적을 자체 생산해 사용하면 천적 구매에 따른 경제 부담을 크게 줄이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