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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영장 실질심사 담당한 성창호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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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의 '설계자'로 거론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성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성 판사는 20일 열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장 실질심사를 맡아 6시간 이상의 심문을 벌였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35회)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25기로 지난해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로 근무중인 성 부장판사는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관련해 최씨의 딸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이화여대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62)과,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51)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퇴진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던 조원동(61) 전 경제수석과, 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은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57) 등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숨진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조건부 부검영장을 발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조건부 부검 영장이 무슨 의미냐를 놓고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그 외에도 지난해 '법조비리' 사건에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2)로부터 뇌물을 받은 김수천 부장판사(58)와 홍만표 변호사(58), 정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과 관련해서는 남상태 전 사장(67)과 김갑중 전 부사장(62),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전 대표(59) 등 핵심 책임자들을 구속했다.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살균제 실험을 조작한 혐의로 호서대 유모 교수(62)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20일 밤 늦게 또는 21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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