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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대학로서 뮤지컬 관람…'셀카'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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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만나 악수·사진 촬영…인근 식당서 저녁식사도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대학로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대학로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내외의 이날 공연 관람은 '문화가 있는 날'이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공립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일부 민간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이용료를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긴긴밤'은 지구상 마지막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새끼 펭귄이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대통령은 공연장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이 "공연을 재미있게 보셨느냐"고 질문하자 "재미있었다"고 답하며 이들의 악수와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공연 관람에 앞서 이 대통령 내외는 공연장 인근 식당을 찾아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며느리가 경기도청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식당 사장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산책 도중 자신이 관람한 '긴긴밤'에 '더블캐스팅(2명 이상의 배우가 한 배역을 번갈아가며 맡아 연기하는 것)'된 배우와 마주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배우가 오늘이 자신의 공연 차례가 아닌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자 '셀카' 촬영을 제안하며 "파이팅"이라고 외쳤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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