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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 유치 반대" 군위 우보 주민 삭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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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소음 축산농가 피해"

군위군 우보면 주민들은 군위군청 앞에서 삭발로 통합공항 우보면 유치반대 의지를 다졌다.
군위군 우보면 주민들은 군위군청 앞에서 삭발로 통합공항 우보면 유치반대 의지를 다졌다.

군위군 우보면 주민 150여 명은 20일 군위군청 앞에서 통합공항 유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주민 대표들은 삭발을 통해 반대 의사를 강하게 나타냈다.

박정권(57) 우보면 문덕리 마을 대표는 "통합공항이 우보면에 들어오면 전투기 소음은 물론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제한, 안전구역을 세분화해 농사를 지을 때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특히 전투기 이착륙 시 나는 굉음으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뒤따른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우보면 주민 박철구(55) 씨는 "군위군이 공직자와 사조직을 동원해 찬성 여론몰이 행정으로 우보면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국방부와 군위군을 상대로 목숨을 건 투쟁의 길로 나설 수밖에 없음을 천명한다"고 주장했다.

통합공항 반대 집회에 이어 박정권 마을 대표와 하상운(62'우보면 문덕리) 씨, 박병만(58) 우보면 문산리 주민 대표 등 3명은 삭발을 하며 통합공항 반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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