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전시 '우리닭 달구'전이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새해를 맞은 희망과 기쁨을 되새기고, 우리 문화의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것들로 꾸민다. 호반갤러리에서는 인문학적 닭의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닭과 별자리, 옛 그림에서의 닭, 닭의 세계 속 이미지 등 우리 문화 속 닭의 위치와 이미지를 열두 부문으로 나눠 전시한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도서들도 함께 비치한다.
멀티아트홀에서는 신년에 그리는 세화(歲畵: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린 그림)의 의미를 살린 길상벽사 그리기 체험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우편엽서에 그린 그림은 전시 뒤 희망자에 한해 집으로 보내준다. 3월 5일(일)까지. 053)668-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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