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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457명·신용보증기금 110명…금융공공기관 1천명 뽑는다

자산관리공사 65명

올해 금융공공기관이 약 1천 명을 신규 채용할 전망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금융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 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올 한 해 금융공공기관들이 작년보다 35% 수준 증가한 1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계획한 목표대로 신속하게 채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개별 기관별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IBK기업은행 457명, 신용보증기금 110명, 한국자산관리공사 65명 등 967명이다.

이날 그는 "인터넷 전문은행, 핀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금융 분야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들이 창업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정책금융, 성장사다리 펀드 등을 통한 자금 공급과 연대보증 없는 금융 지원, 실패 후 재도전 기회 제공, 회수시장 활성화에 금융공공기관들이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금융시장 안정과 민생안정, 경제 활성화를 3대 추진 전략으로 꼽고 금융개혁도 일관되게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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