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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진중권, 반기문에 옷차림 지적 당한 이유는? "그런데 드레스 코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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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채널A
사진출처 - 채널A '외부자들' 제공

'외부자들' 에서 2017년 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 은 '2017 설날 대권 밥상-문 VS 반 용호상박 신경전' 을 주제로 설전을 펼쳤다.

이날 전여옥은 "내가 여기서 반기문 총장을 제일 많이 접했을 것이다" 며 "국회에 있을 때 외교통상위원회에 있어서 거의 2년 동안 그 양반(반 전 총장)을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여옥은 "북한 인권에 대해서 의견을 내야됐을때, 이 분은 기권을 내더라" 며 "그 당시 북한에서는 공개처형이 빈번하게 일어났을 때다. 4살짜리 아이가 보는 앞에서 엄마를 처형했다. 그 필름도 다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공감이 없더라"고 밝혔다.

또 진중권은 "옛날에 (반기문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날 모든 사람들이 양복을 입었는데, 나는 양복을 평소 입지 않아 (평상복 차림이었다)"며 "그런데 날 딱 잡더니 '그런데 드레스 코드가' 라고 지적을 하더라" 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UN 에서 반기문에 지적해 왔던게 '의전에 집착한다 집착한다' 였다"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다가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 것 같다" 라 지적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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