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FTA 등 개방에 적극 대응하고자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축산 분야 ICT 융복합사업은 축사 온'습도, 환기를 원격 자동관리해 가축 생육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정전'화재 등에 대비할 수 있고 환경관리, 개체, 급수, 출하, 자동착유, 냉각 등도 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산과 경영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자동화 시설을 활용, 사료량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으로 가축을 돌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질병을 예방'조기 발견하고 분만율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돼지 출하 시 등급률 개선과 사료비, 고용노동비 감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돈 분야 스마트팜의 경우 분만율은 1.5%, 돼지 출하 시 등급률은 6.9% 개선됐다. 사료비는 9.2%, 고용노동비는 6.6% 감소했다.
영주시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2014년 돼지 분야에 처음 도입한 후 2015년 닭, 2016년 젖소'한우 등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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