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대, 꽃길만 걸어가게… 달콤한 속삭임

인디 아이돌 '데이브레이크'

다음달 14일 밸런타인 콘서트를 여는 라이브의 절대강자 4인조 밴드
다음달 14일 밸런타인 콘서트를 여는 라이브의 절대강자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내달 14일 밸런타인 콘서트

따뜻한 선율과 추억만들기

라이브의 절대강자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화)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대표 이병배)가 소통'화통'방통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데이브레이크 밸런타인 콘서트-니가 있어 좋다'를 준비했다. 인디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콘서트에서 흥겨운 사랑 노래로 마땅한 데이트 코스가 없는 연인이나 즐길 거리가 고민인 가족에게 추억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Mell ow' 등 4집까지 발매된 정규앨범의 히트곡 및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 등 10여 곡을 들려준다.

데이브레이크는 2007년 1집 'Urban Life Style'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록, 재즈,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녹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끈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 작업에 참여하면서 '달달함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이병배 대표는 "데이브레이크만의 '서로' '공감' '친숙함'이라는 키워드를 담아낸 그들의 흥겨운 히트곡으로 프로그램을 엮어 봄의 문턱에서 가장 따뜻하고 특별한 순간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고 했다. 전석 3만원. 웃는얼굴아트센터 053)584-8719. 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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