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무선 영상체험관 60억 투입 내년 말 완공

역사 불꽃 놀이마당도 건립

최무선 영상체험관 조감도. 영천시 제공
최무선 영상체험관 조감도.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금호읍 최무선과학관 일원에 '최무선 영상체험관'과 '최무선 역사 불꽃 놀이마당'을 건립한다. 최무선과학관 옆에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관광객들이 과학에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무선 영상체험관은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5㎡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말 완공한다. 최무선 영상체험관에는 화약제조 가상현실(VR) 영상, 수군 복식 및 훈련 체험, 4D 40인승 진포대첩 체험기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다.

최무선 역사 불꽃 놀이마당은 사업비 10억원으로 건물 4개 동에 연면적 200㎡ 규모로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통가옥, 신기전 발사 체험, 에어'물 로켓 제작, 불꽃놀이, 화포제작 등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한영희 영천시민회관장은 "기존 최무선과학관, 야외전시장, 야외공연장 등과 연계해 최무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배우고 화약과 로켓으로 이어지는 과학 발전상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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