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25일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미래경영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군수는 코미디라는 관광콘텐츠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해 지난해 관광객 27만 명을 유치하고, 올해 개장 예정인 한국코미디타운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험형 관광코스인 레일바이크를 개장해 첫 해 흑자 경영을 이끈 점과 청도소싸움경기장 운영으로 연간 300억원 매출 성과와 250여 명 고용창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청도반시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외래산부인과 운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새 방향을 제시했다.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해까지 753명에게 장학금 4억330만원을 전하는 등 인적자원에 아낌없이 투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청도 삼거리~청도교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도시의 가로 경관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큰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청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5회째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청도농협조합장 재임 때 받은 우수경영조합대상, 2015 올해의 CEO 대상에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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