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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사고·5대 강력범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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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각각 59%·20% 줄어

올해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와 강력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은 30일 설 연휴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5건으로 전년 대비 58.7% 줄었다고 밝혔다. 단속 건수 또한 전년 대비 음주'무면허운전 64.1%(108건에서 40건), 신호과속 82%(144건에서 26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사고 및 단속 건수가 줄어든 것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주요 혼잡구간에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대책을 펼친 데다 운전자들도 양보'안전운전을 해준 덕분"이라며 "귀경일이 사흘에 걸쳐 있어 교통량이 분산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강력 범죄 건수도 줄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발생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감소했다.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설 명절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생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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