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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대구 물산업…물클러스터 15개社 더 유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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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주간 행사 9월 경주서 개최…'워터 빌리지' 국가사업으로 계획

대구시는 올해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물산업클러스터 기업 유치, 글로벌 물 네트워크 구축, '워터 빌리지' 조성 등 후속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총 64만9천㎡)는 작년 11월 기공식을 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등 물 분야 유망기업 16개사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물산업클러스터에는 물기업 집적단지(48만1천㎡)와 물산업 분야 시험'연구시설 등이 조성된다.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국'시비 2천950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올해는 물산업클러스터의 본격적인 조성과 우수 물기업 유치'지원으로 물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산업클러스터 내 기업집적단지(48만1천㎡)에는 올해 5월부터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15개 기업이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속적으로 유망 물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 15개 물 관련 기업을 더 유치한다는 목표다. 시는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전시회 및 중국 협력사업 참가, 동남아 물시장 개척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물산업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은 올해 9월 20~23일 경주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행사로 열린다. 또 대구시가 단독 주최하는 '제3회 세계 물도시 포럼'은 참가 도시를 10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도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어젠다를 설정하는 등 글로벌 물 이슈 선도도시 대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세계적 규모의 '워터 빌리지'를 국가사업으로 지역에 유치해 물 분야를 종합적으로 홍보'전시'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도 계획 중이다. 시는 예산 1억원을 워터 빌리지 구상 용역에 쓸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물산업 진흥을 위해선 정부의 지속적인 물산업 육성 의지와 지원 제도가 따라야 한다. 올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물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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