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구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대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지산 5단지 외 4개 단지) 신규 입주 예정자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조사를 통해 신청자격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지원 대상자 선정을 하며, 입주계약 시 가구당 임대보증금의 50%(최대 15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총 2년으로, 지원을 받은 입주자는 입주계약 후 지원받은 다음 달부터 24개월간 원금을 무이자로 균등 상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352가구에 3억8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50가구에,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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