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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새 예술감독에 최상무 대구세계합창축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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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새 예술감독(공연예술본부장)에 최상무 씨를 선임했다. 최 신임 예술감독은 경북대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 음악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이탈리아 로렌조 페로시 국립음악원 등에서 공부했다.

아모르오페라, 이탈로페라오케스트라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음악협회 이사, 대구경북성악가협회 기획이사, 작곡가 박태준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대구세계합창축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최 예술감독은 "상주예술단체를 만들어 오페라 기획 및 제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오페라 전문인력을 확보해 오페라 향유층 확대 등 오페라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함께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무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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