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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고향 부모 건강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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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진행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4개를 완료하고 올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범 도입되는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부모의 건강정보를 자녀가 공유하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부모가 제때 약을 복용했는지, 심전도 문제는 없는지 등을 확인해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에 종이지도와 무전기만을 갖고 구조활동을 하던 119구조대원은 '대국민 인명구조 수색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빠르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수출입 위험물 표찰을 비콘(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술)으로 대체, 사고가 났을 때 위험물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출입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도 시범 시행된다.

관리사무소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택배보관, 공구은행, 장난감 대여 등 생활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초맵 u-공유 커뮤니티' 사업도 있다.

행자부는 이들 4개 서비스를 2년간 시범지역에서 운영한 뒤 이용률과 만족도를 검증, 성과가 우수하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회수 행정자치부 지역정보지원과장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지능정보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계속 개발·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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