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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착한 기업' 내달 10일까지 모집

비영리법인 동그라미재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의 착한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로컬챌린지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또 9일 대구테크노파크 벤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참여 기업은 지역 기여도,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 조직 역량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면담, 현장 실사 그리고 1코스 교육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이 1년간 지원된다. 이 기간 동안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된 전문가 집중 교육, 기업의 현재 상황에 맞는 사업 실행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전문가 일대일 집중 멘토링,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맞춤지원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기업 네트워크인 '로컬리더스클럽' 멤버가 되어 향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체적인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착한 기업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선정된 기업들과 동그라미재단이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지역기업들이 로컬챌린지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며, 다른 지역에까지 우수한 사업 모델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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