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의 발언이 화제다.
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의 제작보고회에 김준성 감독과 주연 설경구, 고수, 강혜정이 참석했다.
'루시드 드림'은 꿈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극중 고수는 납치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꿈을 통해 과거로 돌아간다.
고수는 영화에서처럼 꿈을 통해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실제 자각몽, 공유몽을 경험한 사람을 표현하는 연기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2014년 4월 16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구었다.
한편, 고수 주연의 '루시드 드림'은 박유천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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